헤르만 헤세 소설, <데미안>

· 1 min read

나무는 잎이 돋아나고 떨어지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비가 흘러내리거나 태양이 내리쬐거나 혹은 서리가 가지에 흘러내리는

것도 느끼지 못한다.

나무의 생명은 천천히 가장 깊은 곳으로 되돌아간다.

나무는 죽는 것이 아니다.

봄을 기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