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숨 고르기 들어간 비트코인, 2025년 연말 '반등' vs '추가 조정' 갈림길

제미나이가 작성한 기사

[기획] 숨 고르기 들어간 비트코인, 2025년 연말 '반등' vs '추가 조정' 갈림길

​현재 1억 2,400만 원(약 8.8만 달러) 선 횡보… 고래 매도세와 기관 관망세 뚜렷 전문가들 "2026년 본격 랠리 전 바닥 다지기" vs "거시경제 불확실성 여전"

​(2025년 11월 22일) – 2025년 초반 뜨거웠던 상승장을 뒤로하고, 비트코인(BTC)이 연말을 앞두고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22일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 기준 1억 2,400만 원(약 8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9만 달러 재돌파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본지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2026년 전망을 분석해보았다.

​📉 현황: 1억 2천만 원대 박스권… '고래'들은 떠나는 중?

​올해 초 현물 ETF 승인 효과와 반감기 기대감으로 한때 11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를 상회했던 비트코인은 하반기에 접어들며 조정 국면을 맞이했다. 현재 시장을 억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수급 불균형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들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고래(대량 보유자)'들의 지갑에서 거래소로 이동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개미)들의 물량을 받아줄 기관의 신규 유입 또한 연초 대비 둔화된 상태다. 실제로 옵션 시장에서는 연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재돌파할 확률을 30% 미만으로 낮게 점치고 있어, 단기적인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 변수: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

​거시경제적 요인 또한 비트코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와 미국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었다.

​금리 및 유동성: 연준(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기 침체 우려(Soft landing vs Hard landing)가 재점화될 경우 비트코인 시세는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긴장은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 가치를 부각하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현금 확보 수요를 자극해 매도세를 키우기도 한다.

​🚀 전망: "2026년이 진짜다"… 장기 낙관론은 여전

​현재의 조정장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우상향'에 무게가 실린다.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구간을 **"2026년 대세 상승을 위한 바닥 다지기"**로 해석하고 있다.

​20만 달러 돌파설: 일부 분석가들과 유명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공급 쇼크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2026년 하반기경 비트코인이 20만~30만 달러(약 3억~4억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Gold) 시가총액의 일정 부분을 흡수한다는 '디지털 금' 시나리오에 기반한다.

​기관 자금의 재유입: 현재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규제 환경이 명확해지면, 연기금 등 보수적인 대형 기관 자금이 2차로 유입되며 전고점을 강력하게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투자자 조언: "타이밍보다 보유 기간(Time in the market)"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 보유'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디지털투데이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매수 시점보다 **'얼마나 오래 보유했느냐'**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현재 9만 달러 아래 구간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당부했다.